주요르단대사관은 요르단 문화부가 주관한 제라시 페스티벌(7.23-8.2) 기간 중 K-Pop 공연(7.29)을 개최하였습니다. K-Pop 아티스트 Kisu와 J-Hoon은 자신들의 레퍼토리는 물론 아랍 가요를 선보이며, 약 1,0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았습니다. 요르단 유력 방송사인 Roya TV에서도 당일 저녁 Caravan Show 프로그램을 통해 K-Pop 공연을 방송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컸습니다.
또한, K-Lifestyle을 주제로 설치, 운영한 한국 홍보 부스(7.27-29)에는 약 400명이 방문하였습니다. TV를 통해 한국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김치 등 한국 음식, 화장품, 한글 이름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동 페스티벌 계기 김필우 대사는 7.29(화) Jordan TV와 현장에서 Open Studio - Jerash Festival 프로그램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K-Pop에 담겨있는 사랑, 화합, 꿈과 희망의 긍정적 가사와 메시지가 제라시 페스티벌이 표방하는 평화, 연대, 인류애의 가치와 부합하는 측면이 있음을 언급하는 한편, 제라시 페스티벌을 통해 양국간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Jordan Radio의 Wain ma3 Zain(Where to go with Zain)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동일한 취지의 현장 인터뷰를 하였습니다.